
와, 뉴스 보셨어요? 진짜 심장이 철렁 내려앉더라고요.
올해 수능 N수생(졸업생) 규모가 16만 명에 육박할 거라는 전망...
저도 입시 치러봤지만, 진짜 '역대급'이라는 말이 절로 나와요.
우리 현역 고3 친구들, 그리고 학부모님들.
지금 이 숫자 보고 겁먹어서 멘탈 흔들리고 계시죠? ㅠㅠ
"아니, 의대 증원 때문에 상위권 대학생들 다 돌아온다는데 어떡해..."
"현역은 정시에서 다 깔아주는 거 아니야?"
솔직히 말할게요.
상황, 쉽지 않은 거 맞습니다.
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당할 순 없잖아요?
에휴, 한숨만 쉰다고 성적 오르는 거 아니니까요.
제가 오늘 16만 N수생의 파도 속에서
**우리 현역이들이 현실적으로 점수 지키고 대학 가는 틈새 전략**, 싹 다 정리해 드릴게요.
📊 1. 팩트 체크: 왜 이렇게 많이 몰린 거야?
우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죠.
도대체 왜 올해 유독 N수생이 역대급으로 쏟아지는 걸까요?
1. 의대 정원 확대 이슈: 최상위권 이공계 대학생들의 반수 러시
2. 킬러 문항 배제 기조: "어? 나도 해볼 만한데?"라는 심리 확산
3. 무전공 선발 확대: 입시 변동성이 커지며 기회를 노리는 졸업생 증가
특히 무서운 건, 그냥 허수가 아니라
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는 '공부 좀 하는' 반수생들이 대거 유입된다는 거예요.
| 구분 | 현역 고3 | N수생 (졸업생) |
|---|---|---|
| 학습 시간 | 학교 수업 + 내신 병행 | 하루 14시간 수능 올인 |
| 실전 경험 | 처음이라 긴장 100배 | 이미 겪어본 노련함 |
| 멘탈 | 수시/정시 갈팡질팡 | "이번이 마지막" 독기 |
표만 봐도... 솔직히 현역이 불리한 게임인 건 인정해야 해요.
하지만 불리하다고 해서 필패는 아닙니다.
우리에겐 우리만의 무기가 있거든요.
🛑 2. 현역이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 (이것만 피해!)
제가 진짜 안타까워서 그래요.
많은 고3 친구들이 6월 모평 끝나고 이런 실수를 합니다.
"아, 내신 망했네? 나 그냥 정시 파이터 할래!"
→ 이러고 학교 수업 다 자고 인강만 듣다가, 수능 날 N수생한테 등급 컷 밀려서 재수 학원 등록합니다.
여러분, 정시는 '전국구 싸움'이에요.
재수생 형, 누나들은 여러분 학교 갔을 때,
하루 종일 기출 문제만 100번씩 돌리고 있어요.
섣불리 수시를 버리는 건 자살행위입니다.
내신 4~5등급이어도, 논술이나 약술형 논술, 혹은 교과 전형 중에서도 최저가 빡센 곳을 노려야지,
무작정 "난 정시로 연고대 갈 거야!" 하면 진짜 큰일 나요. ㅠㅠ
🚀 3. N수생 틈바구니 생존 전략 3가지
자,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?
현실적인 방법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.
① 수시 납치? 오히려 좋아! '수시 최저' 노리기
N수생들은 정시 대박을 노리기 때문에 수시를 잘 안 써요.
반면 우리 현역들은 **'수능 최저 학력 기준'**이 있는 수시 전형을 적극 공략해야 합니다.
수능 최저만 맞추면, 실질 경쟁률이 확 떨어지거든요!
정시로는 못 갈 대학을 수시 최저 맞춰서 들어가는 게 현역 최고의 전략입니다.
② 탐구 과목 변표(변환표준점수) 따지지 말고 '만점' 노리기
국어, 수학은 N수생이 강할 수밖에 없어요.
하지만 **사탐/과탐**은 다릅니다.
현역도 충분히 만점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에요.
여름방학 때 탐구 개념 2회독 이상 끝내고, 기출 무한 반복하세요.
탐구 하나만 효자 노릇 해도 최저 맞추기 훨씬 수월해집니다.
③ 멘탈 관리: 6모, 9모 성적에 일희일비 금지
6월, 9월 모의고사 때 N수생들 들어오면 등급 뚝 떨어질 거예요.
이때 멘탈 터져서 공부 놓으면 진짜 끝입니다.
"아, 형들이 들어와서 등급 내려갔구나. 내 원점수는 유지했나?"
이것만 확인하세요.
수능 날까지 버티는 놈이 이기는 겁니다.
✅ 나는 홧김에 수시를 포기하지 않았는가?
✅ 내가 지원할 대학의 수능 최저 기준을 정확히 아는가?
✅ 국/영/수 중 최저를 맞출 '전략 과목' 2개를 정했는가?
✅ N수생 유입 뉴스에 쫄아서 공부 시간을 뺏기지 않았는가?
🎁 마무리하며
16만 명... 숫자만 보면 숨이 턱 막히죠?
저도 그 맘 너무 잘 알아요.
하지만 여러분, 입시는 심리전입니다.
쫄아서 도망치면 100% 지지만,
나만의 전략을 가지고 버티면 반드시 구멍은 보입니다.
남들 다 "망했다"고 할 때,
묵묵히 단어장 펴는 여러분이 결국 승리자가 될 거예요.
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의 수험 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! 🙌
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.
제가 아는 선에서 탈탈 털어 답변드릴게요!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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